경북지역 산불이 모두 진화됐다.
28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이날 오후 5시께 경북 의성·안동·청송·영양 지역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일원에서 최초 산불이 발생한 후 149시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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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과 경북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 탓에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는 만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도 산불 원인 행위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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