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금호타이어 책임, 세정협조자 선정…기재부 장관상

연간 관세 17억·부가세 402억 납부 관리

김경훈 금호타이어 책임이 세정협조자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5일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에 따르면 김 책임은 관세청이 주관한 2025년 납세자의 날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 김경훈 책임(사진 오른쪽)이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세정협조자에 선정돼 기재부 장관 표창을 받고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시상식은 전날 오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에서 열렸다.

김 책임은 수출입 통관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수출에 기여한 점과 연간관세 17억원, 부가가치세 402억원 등 금호타이어의 관·부가세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관세청 법규준수도 99점(동종업종 법규준수도 89점)으로 관리하는 데 기여한 점도 인정 받았다.

특히 지난 2016년 AEO인증 획득 이후 현재까지 광주, 곡성, 평택공장 및 용인중앙연구소, 서울사무소, 광양물류센터 등 6개 사업소에 대한 AEO 수출수입부문 유지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착한가정’에 후원하는 남모를 선행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관세청은 국세청과 합동으로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선진납세 문화정착에 기여한 납세자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기념, 모범납세자와세정협조자로 구분해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세정협조자는 세정홍보, 국민의납세의식 고취 및 국세행정의 개선·발전에 적극 협조해 선진세정 구현에 이바지한 자를 선정한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