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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도착보장, '네이버배송'으로 리브랜딩…새벽·지금배송 올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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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배송·내일배송·일요배송·희망일배송으로 세분화
배송 지연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 보상
도착보장 상품, 2년 만에 700% 늘어
멤버십 회원 무료 반품·교환도 확대

네이버(NAVER)는 오는 3월 중 기존 '네이버도착보장'을 '네이버배송'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리뉴얼에 따라 네이버배송은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으로 세분화되고,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무료 반품과 교환도 확대된다.


오늘배송은 구매자가 당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오늘 도착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내일배송은 오전 11시부터 자정(밤 12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다만, 일부 판매자에 따라 내일배송 마감 시간은 오후 6시에서 밤 12시 사이로 다를 수 있다.


네이버 도착보장, '네이버배송'으로 리브랜딩…새벽·지금배송 올해 출시 네이버배송 리브랜딩.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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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 11시에서 자정 사이에 주문하면 일요일 도착을 보장하는 일요배송, 구매자가 직접 배송 희망일을 지정하는 희망일배송도 배송옵션에 추가된다.


네이버는 네이버배송 항목이 세분화되면서 소비자들이 구매한 상품이 언제 도착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가 네이버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배송 현황을 찾아보지 않더라도 안내된 날짜에 배송받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다음 달 출시되는 인공지능(AI) 기반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도 네이버배송 항목에 따른 검색이 가능할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에서 이용자가 '네이버배송' 필터를 누르면 오늘배송, 내일배송 등 배송일자가 빠른 순서대로 상품을 정렬한다. 네이버배송을 통해 이용자별, 상품별 선호 배송 방식 등에 대한 정보를 축적하고 분석해 AI 기반 물류 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2022년 말 도입된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는 2년 만에 취급 상품 수가 700% 이상 늘었다. 특히 도착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스토어는 2년 동안 판매액이 167% 늘어났다. 이용자들의 배송 만족도가 올라갈수록 구매율도 함께 높아진다는 점을 입증하는 대목이라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네이버가 네이버배송 서비스를 내놓은 건 이용자들의 배송 만족도 향상이 구매율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네이버는 네이버배송이 도입되면 평균 배송 소요 시간을 지난해 대비 최대 2시간가량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현재 97% 수준인 도착일 예측의 정확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만일 구매자가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으로 약속한 날짜에 상품을 전달받지 못한다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보상한다.


오늘배송과 일요배송은 현재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만 가능하다. 네이버는 서비스 가능 지역을 연내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와 함께 저녁 시간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는 새벽배송과 주문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도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교환도 확대된다. 네이버의 유료 멤버십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무료 반품과 교환도 제공된다. 다만, 무료 반품과 교환은 주문당 1회만 적용되며, N희망일배송이나 착불 등 일부 배송에서는 제외된다.


반품 배송비와 폐기 비용 등 반품과 교환에 들어가는 비용은 네이버가 판매자에게 직접 지원한다. 판매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무료 반품·교환 정책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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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미 네이버 N배송사업 리더는 "그동안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네이버도착보장'의 물류 솔루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늘배송과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 등 이용자 니즈에 한층 더 부합하는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판매자들 역시 이러한 네이버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더 큰 비즈니스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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