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미술관·박물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하는 미술관·박물관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지역 내 사립 미술관 또는 박물관을 대상으로 하며, 관별로 4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주민 참여형 운영프로그램과 연계한 기획전시 또는 주민 대상 체험 행사를 연계한 아트상품 제작 등 2개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까지로 서류심사를 거쳐 3월 초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금 뜨는 뉴스
임택 구청장은 “동구는 특히나 사립 등록 미술관이 광주 8개 관 중 7개 관이 있어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기반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면서 “지역 민간문화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활발해지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