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실전재테크]가상자산, 변동성 속 투자 기회 찾아볼까

시계아이콘01분 5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 후 9만4000달러 거래
"트럼프 취임 후 정책 실행 여부 주목해야"
가상자산 예치로 이자 받는 '스테이킹' 투자도 인기

지난해 비트코인(BTC)은 '세계 7대 자산' 반열에 오르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 한국에서도 가상자산 거래대금이 코스피와 코스닥의 일평균 매수 금액을 넘어서는 등 시장 규모가 크게 확장됐다. 하지만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숨 고르기 장세에 접어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정책 변화, 한국 내 규제 동향,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변수가 얽히면서 투자자들의 접근 방식도 다양화되고 있다.

비트코인, 1년 새 2배 상승… 트럼프 2기 출범의 영향은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 급등의 주요 원인은 '제도권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승인되며, 대형 금융사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담기 시작했고, 자산운용사도 고객 자금 일부를 가상자산에 투자하면서 수요가 급증했다. 지난해 초 4만달러 선에서 시작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말 10만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전재테크]가상자산, 변동성 속 투자 기회 찾아볼까
AD

다만 과열 양상을 보였던 비트코인 투자 심리는 최근 한풀 꺾였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4분 비트코인 가격은 약 9만4500달러를 기록했다. 오는 20일(현지시간) 예정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가상자산 정책 변화와 금리 영향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전부터 금융 관련 주요 직책에 '친 디지털자산' 인사를 임명하면서, 디지털자산 공약 이행 의지가 높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비벡 라마스와미 전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를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의 공동수장으로 임명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특히 DOGE라는 이름은 머스크 CEO가 한때 밀었던 가상자산 도지코인과 같다.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이 교체되면 규제 기조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이 '달러 강세'를 부추길 경우, 가상자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통적으로 비트코인은 달러 약세 국면에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거나 금리 인하를 중단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국에선 지난해 7월부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거래소들의 내부 통제가 강화됐고, 투자자 보호 장치도 마련됐다. 올해는 가상자산 과세와 더불어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국에선 개인만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실명 계좌를 개설하고 투자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올해 법인의 계좌 발급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허용된다면, 시장에 새로운 유동성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자산 예치→보상…스테이킹, 새로운 투자법 부상

한편 최근 새로운 가상자산 투자 방법으로 '스테이킹'(Staking)이 주목받고 있다. 스테이킹은 보유한 가상자산을 일정 기간 거래소에 예치하고, 특정 블록체인의 검증 과정에 참여하며 네트워크 운영에 기여한 대가로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지난해 12월17일 기준 거래소 중 하나인 업비트에서만 스테이킹 참여량이 3조8500억원에 달했다.


채굴을 통해 보상받는 비트코인 등 '작업 증명(Proof of Work, PoW)' 시스템과 달리, 스테이킹은 '지분 증명(Proof of Stake, PoS)'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PoS 시스템에선 보유한 가상자산의 양과 예치 기간에 따라 보상률이 달라진다. 주로 네트워크의 거래 수수료나 신규 발행 코인으로 보상받는다.


투자자 대부분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거래소가 제공하는 스테이킹 플랫폼을 이용한다. 투자자는 우선 이더리움(ETH), 카르다노(ADA), 코스모스(ATOM), 테조스(XTZ), 솔라나(SOL) 등 스테이킹을 지원하는 가상자산을 선택해야 한다. 이들의 보상률은 대체로 연 3~7%이며, 은행 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후 옵션과 투자할 가상자산 수량을 선택하면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된다. 보상은 보통 일별, 주별, 월별로 지급된다. 보상을 전부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노릴 수도 있다.


AD

하지만 스테이킹은 일정 기간 유동성이 제한되는 위험이 따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스테이킹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때까지 가상자산을 잠그는 형태로 진행된다. 네트워크의 보안 문제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투자한 가상자산이 손실을 볼 수 있는 위험도 존재한다. 따라서 가상자산 종류와 플랫폼 별 예상 수익률, 보상 지급 주기 등을 사전에 검토하고, 스테이킹 도중 투자 수익률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전재테크]가상자산, 변동성 속 투자 기회 찾아볼까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03.1007:00
    개헌절차법·국민투표법 미비, 가장 큰 걸림돌
    개헌절차법·국민투표법 미비, 가장 큰 걸림돌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래로 개헌 논의가 매번 무산된 이면에는 개헌에 관한 절차 등이 까다로운 동시에 모호하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실제 헌법은 128조부터 130조까지 개헌안 발의와 국회 의결, 국민투표 등 헌법개정안 발의 이후 절차 등을 담고 있다. 다만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 발의 정도만 담겨 있고, 헌법개정 방향과 내용 등 절차와 방법에 관한 부분은 없다. 이런 이유로 1987년 현행 헌법이 확립된

  • 25.03.1007:00
    주호영 "개헌, 빠르면 하루 이틀 내에도 합의"
    주호영 "개헌, 빠르면 하루 이틀 내에도 합의"

    "사실 빠르면 하루 이틀 내에도 합의할 수 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10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개헌은) 이제 초이스(선택)만 하면 될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헌법개정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 부의장은 ‘권력구조’와 관련해서 개헌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면 1987년 체제를 대체할 헌법을 단기간 내 정치권이 합의할 수 있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조기 대선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 개헌이 가능할까

  • 25.03.1007:00
    유례없는 헌정질서 위기…시대전환의 대장정 시작됐다
    유례없는 헌정질서 위기…시대전환의 대장정 시작됐다

    편집자주대한민국 헌법은 국가의 근간이자 국민 삶의 기준이다. 마지막 개헌을 상징하는 '1987년 체제'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40년 가까운 세월의 변화를 고려해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설계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국회의원, 정치학자에게 개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과제로 인식된다. 비상계엄이 촉발한 '사회의 격랑'은 역설적으로 개헌의 동력을 살려냈다. 여야 정치권을 비롯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개

  • 25.03.0707:00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누구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누구

    "인생을 되돌아보면 절대 좌절하지 않았다는 것. 이것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가장 큰 자산입니다."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인생철학을 묻자 "시골 가난한 소작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환경이었지만 내 뜻을 굽히지 않았다"며 이같이 답했다. 박 전 총재는 진보와 보수 정권서 두루 기용돼 우리나라 성장을 이끌었던 대표 경제학자다. 전두환 정부에서는 금융통화위원, 노태우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 경제

  • 25.03.0617:16
    "협치로 풀 문제 계엄으로, 대통령 권력 분산해야"
    "협치로 풀 문제 계엄으로, 대통령 권력 분산해야"

    편집자주대한민국 헌법은 국가의 근간이자 국민 삶의 기준이다. 마지막 개헌을 상징하는 ‘1987년 체제’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40년 가까운 세월의 변화를 고려해 대한민국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설계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국회의원, 정치학자에게 개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과제로 인식된다. 비상계엄이 촉발한 ‘사회의 격랑’은 역설적으로 개헌의 동력을 살려냈다. 여야 정치권을 비롯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 25.03.1010:37
    죽음 이어질 수 있는데…횡령·배임에 관대한 나라
    죽음 이어질 수 있는데…횡령·배임에 관대한 나라

    "왜 우리까지 피해를 입어야 합니까?" 지금까지 만난 수많은 소액주주들은 항상 분노에 차있었다. 주가 폭락 등 단순 투자 실패였다면 그렇게까지 화내지 않았을 것이다. 이들은 경영진의 횡령 또는 배임 혐의로 인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이 거래정지되거나 상장폐지된 것에 분노했다. 한 소액주주들은 이렇게 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내가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 때문에 억 단위 돈이 사라지게 생겼는데, 화가 안 나고 배깁니까?

  • 25.03.0906:30
    횡령죄 처벌 강화 제자리걸음…"정보 비대칭 문제라도 해결 시급"⑤
    횡령죄 처벌 강화 제자리걸음…"정보 비대칭 문제라도 해결 시급"⑤

    편집자주4025억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정부의 밸류업 프로젝트가 진행됐던 지난해 29개 상장사가 공시한 횡령 및 배임 액수다. 기업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범죄에 소액주주는 보호받지 못하고 소외돼 있다. 경영진이 횡령과 배임을 저질러 주식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되더라도 소액주주는 사전에 이를 감시할 수 없고, 책임을 물릴 수도 없다. 피해를 떠안은 채 기다리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상장기업들의 3월

  • 25.03.0806:30
    "아들 대학 보낼 4000만원인데…" 경호원 구둣발에 밟힌 '엄마의 다리'④
    "아들 대학 보낼 4000만원인데…" 경호원 구둣발에 밟힌 '엄마의 다리'④

    편집자주4025억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정부의 밸류업 프로젝트가 진행됐던 지난해 29개 상장사가 공시한 횡령 및 배임 액수다. 기업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범죄에 소액주주는 보호받지 못하고 소외돼 있다. 경영진이 횡령과 배임을 저질러 주식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되더라도 소액주주는 사전에 이를 감시할 수 없고, 책임을 물릴 수도 없다. 피해를 떠안은 채 기다리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상장기업들의 3월

  • 25.03.0306:30
    5억 이상 횡령 78건 중 가중처벌은 7건뿐…주주들 엄벌 탄원에도 '솜방망이' 처벌[소액주주의 눈물]③
    5억 이상 횡령 78건 중 가중처벌은 7건뿐…주주들 엄벌 탄원에도 '솜방망이' 처벌[소액주주의 눈물]③

    편집자주4025억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정부의 밸류업 프로젝트가 진행됐던 지난해 29개 상장사가 공시한 횡령 및 배임 액수다. 기업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범죄에 소액주주는 보호받지 못하고 소외돼 있다. 경영진이 횡령과 배임을 저질러 주식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되더라도 소액주주는 사전에 이를 감시할 수 없고, 책임을 물릴 수도 없다. 피해를 떠안은 채 기다리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상장기업들의 3월

  • 25.03.0206:30
    3년간 1조원 넘는 상장사 횡령·배임 범죄 발생…작년만 4025억원[소액주주의 눈물]②
    3년간 1조원 넘는 상장사 횡령·배임 범죄 발생…작년만 4025억원[소액주주의 눈물]②

    편집자주4025억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정부의 밸류업 프로젝트가 진행됐던 지난해 29개 상장사가 공시한 횡령 및 배임 액수다. 기업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범죄에 소액주주는 보호받지 못하고 소외돼 있다. 경영진이 횡령과 배임을 저질러 주식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되더라도 소액주주는 사전에 이를 감시할 수 없고, 책임을 물릴 수도 없다. 피해를 떠안은 채 기다리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상장기업들의 3월

  • 25.03.1508:00
    푸틴, 트럼프가 차린 휴전 밥상 망설이는 이유
    푸틴, 트럼프가 차린 휴전 밥상 망설이는 이유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12일 우크라이나군이 점령 중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을 전격 방문했다. 군복을 착용한 채 작전회의를 주재하며 "모든 영토를 반드시 탈환하라"는 강력한 지시를 내렸다. 이는 최근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30일 휴전안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예정에 없던 급작스러운 일정이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원래 이날은 푸틴 대통령

  • 25.03.1107:45
    "美 나토 탈퇴해야" 직격날린 머스크…전기차시장 외면하나
    "美 나토 탈퇴해야" 직격날린 머스크…전기차시장 외면하나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X(옛 트위터)에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서 탈퇴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그동안 간접적으로 비슷한 견해를 표현해 왔지만, 이처럼 직접적으로 나토 탈퇴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자 정부 효율부 수장으로 입각한 머스크의 발언이라 과거보다 그 무게감이 크게 다가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나토 회

  • 25.03.1007:30
    신지호 "한동훈은 '윤석열 정신' 실천했을 뿐"
    신지호 "한동훈은 '윤석열 정신' 실천했을 뿐"

    '친한동훈' 핵심으로 꼽히는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전 국회의원)이 지난 6일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신 전 부총장은 "한 전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는 눈 녹듯 개선될 것"이라며 "중도 보수 영토전쟁에서는 한 전 대표가 제일 잘한다"며 중도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이후 영향을 묻는 추가 질문에는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이 다소 늦어질 것 같다"고 답했다. 한

  • 25.03.0908:30
    경기침체에도 또 7% 늘어난 中 국방비…美 역전되나
    경기침체에도 또 7% 늘어난 中 국방비…美 역전되나

    중국이 심각한 경제 침체와 15%에 달하는 청년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올해 국방비를 지난해 대비 7.2%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4년간 연속해서 7% 이상 국방비를 늘려온 추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반면 미국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매년 8%씩 국방 예산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30년경에는 중국의 국방 예산이 미국을 초과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국제 질서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 25.03.0808:30
    트럼프 "한국도 참여"하라는 '알래스카 가스관', 주목받는 이유
    트럼프 "한국도 참여"하라는 '알래스카 가스관', 주목받는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번째 임기 시작 후 처음 가진 미 의회 합동연설에서 한국과 일본이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에 수조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언급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발언 이후 국내 증시에서는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알래스카 천연가스 개발 사업은 미국 정부가 오래전부터 추진해 왔던 프로젝트다. 1968년 알래스카 최북단 푸르도베이 지역에서 천연가스 광구가 발견된 이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