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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을 즐기세요"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28~30일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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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먹거리·공연·체험 행사 마련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동시 개최

경기도 용인시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오는 28일 개막한다.


용인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제3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용인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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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특히 올해 야시장을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막과 동시에 개최해 문화와 축제가 어우러진 행사로 기획했다.


별빛마당 야시장은 축제 기간 동안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야시장에는 바비큐, 분식, 꼬치, 간식류 등의 먹거리 관련 23팀, 다양한 액세서리와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는 30팀, 수제 맥주와 전통주 등을 판매할 주류 관련 11팀, 다코야키·크림 새우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8팀 등 총 72팀이 참가한다.


시는 용인중앙시장 중앙로를 중심으로 진행했던 행사를 문화의 거리로 확장해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동선을 구성하고, 먹거리 판매팀도 분산 배치해 많은 인원이 한곳으로 쏠리지 않도록 했다. 먹거리를 산 방문객들이 편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장 골목 곳곳에 6개 구역으로 나눠 테이블도 비치한다.


행사에서는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리베르타 앙상블, 신디스트 지영,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경인고속도로·루카스', 포크 가수 태현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밤에는 EDM 파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머뭄 카페 앞으로는 숲속 캠핑을 콘셉트로 한 '캠핑 포토존'을 마련하는 한편, 특별한 수제 간식을 맛볼 수 있는 '컬러 파라솔 카페테리아'도 운영한다.


문화의 거리에는 7인의 작가가 캐리커처 초상화를 그려주는 '피카소 거리'가 운영되고 어린이들을 위해 떡메치기, 민속놀이 등의 전통 놀이 체험과 레진아트·조아용 키링 만들기 등의 무료 체험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열린 야시장은 사흘간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면서 상인회 측은 그해 10월에 다시 이틀간 야시장을 열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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