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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남양유업과 해양 안전 캠페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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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팩에 여름철 물놀이 안전 수칙 담아 대국민 홍보

해양경찰이 남양유업과 협업을 진행해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남양유업에서 주관하는 ‘우유 팩을 빌려드립니다’ 공익사업을 통해 우유 팩 측면 마케팅 공간을 활용,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 메시지를 알린다고 12일 밝혔다.


해양경찰, 남양유업과 해양 안전 캠페인 협력 해양안전 캠페인 문구 적용된 200ml 우유제품 [사진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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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내용은 △다리 끈까지 구명조끼 바르게 입기 △갯벌 체험 전, 밀물 썰물 시간대 미리 확인하기 △쓰레기 되가져와 깨끗한 바다 만들기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다.


캠페인 문구가 적용되는 200㎖ 패키지는 2개월간 약 700만개가 유통될 예정이며, 학교 급식에도 많이 공급되는 제품으로 어린이들과 학부모 대상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남양유업과 공익 메시지 협업으로 대국민 해양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행정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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