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명소·온천 축제 등 방문
30일부터 내년 2월까지 6회 출발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동계 시즌을 맞아 일본 온천 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온천 패키지는 소규모 출발로 프라이빗한 여행이 가능하고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온천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홋타라카시 온천 여행 3일'이 있다. 이 상품은 오는 30일부터 6회(12월 30~31일·1월1일·2월 8~10일)만 출발한다. 야마나시현에 위치한 홋타라카시 온천 노천탕에서 해돋이와 후지산이 어우러진 절경을 바라보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후지산에서 눈이 녹아 흘러내린 물로 채워진 8개의 연못을 뜻하는 오시노 핫카이와 호숫가에 비친 후지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카와구치코 호수도 함께 찾는다.
겨울 온천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유니시가와 온천 여행 3일' 상품도 있다. 가마쿠라 축제가 열리는 축제 현장을 찾는 테마 상품이다. 축제장에서 3000여개의 미니 이글루가 모여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이글루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천천히 걷다, 삿포로 4일'은 온천 명소로 널리 알려진 조잔케이 온천에서 열리는 유키토우로 축제를 볼 수 있는 상품이다. 축제장에서 설원을 배경으로 얼음과 촛불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환상적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2일 자유 일정이 포함돼 취향에 맞게 여행할 수 있다.
이 밖에 세계 10대 온천으로 꼽히는 타카라가와 온천을 찾는 '타카라가와 온천 여행 3'일과 우레시노 온천마을에서 일본 소도시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천천히 걷다, 사가 3일'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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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지 관계자는 "동계 시즌을 맞아 겨울철 특별한 온천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일본 온천 패키지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 특성에 맞춰 다양한 테마 여행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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