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차례에 걸쳐 동구 부산과학체험관에서 교원 등을 대상으로 해양 교육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해양 관련 분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바다를 만나다’ 주제로 열린다.
첫 콘서트는 10일 오후 3시 30분부터 부산과학체험관 1층 강당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박사의 ‘물류가 가져다준 커피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오는 15일에는 국제해양영화제조직위 조하나 위원장의 ‘해양영화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24일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심원준 박사의 ‘해양 환경오염-플라스틱을 중심으로’ 주제 강연이, 오는 29일에는 동명대학교 이승헌 교수의 ‘바다와 만나는 부산의 건축물’ 주제 강연이 각각 펼쳐진다.
한종환 시 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콘서트는 해양 관련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원의 인식을 높여 해양 교육이 활성화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1000여회의 극지 해설사 파견 교육 ▲중·고등학생 대상 80여회의 클러스터 연계 찾아가는 아카데미 ▲고등학생 대상 해양생태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장 체험 중심의 교사·학교관리자 연수 등 2023년 해양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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