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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 1Q 매출 300억… 전년比 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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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최근 사명 변경과 함께 다각도로 신사업을 추진 중인 제이스코홀딩스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160억원 대비 87.7% 증가한 300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올해 초 진행됐던 생산라인에 대한 대수선 비용과 최근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14억4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3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1분기에 창사 이래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대수선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매출 원가가 높아져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됐다”며 “지난 4월부터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반영한 인상된 가격으로 제품 판매가 진행됐기 때문에 향후 반기 영업이익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당분간 생산활동에는 차질이 없을 정도의 원자재를 확보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 사업인 철강 사업과 함께 회사의 추가적인 영업이익 창출을 위해서 신규 분야로의 사업진출을 면밀히 검토 중으로, 내부적으로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국내 고철 도매가격은 현재 1톤에 73만5000원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47만원) 대비 26만원가량 비싸진 금액이다. 업계에 따르면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가 상승은 올해 초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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