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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사이좋은 공동체 도시’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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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사이좋은 공동체 도시’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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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출신 최치현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민선8기 광산구 비전 ‘사이좋은 공동체 도시’를 선포하고, 이를 뒷받침할 핵심과제와 ‘뉴딜7’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후보는 “민선8기 광산구를 ‘사이좋은 공동체 도시’로 가꿔 위기의 시대를 기회의 장으로 바꾸고 에너지 대전환과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모범을 지역에서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후위기의 해법으로 ‘사람과 환경의 좋은 사이’, 4차산업혁명으로 예상되는 대량 해고와 양극화 심화의 해법으로 ‘사람과 사람의 좋은 사이’를 제시하는 최 후보는, ‘좋은 사이’를 시민자치와 거버넌스로 만들고, 광산 번영 100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이좋은 공동체 도시’를 위한 핵심과제로 최 후보는, ▲민관산학 거버넌스 ‘광산 미래 100년 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나아가 거버넌스의 지원과 홍보를 담당할 ▲구청장 직속 전담부서 설치도 강조했다.


이는 광주공항 이전, 광주송정역과 그 일대 개발, 지역 미래산업 안착 등 광산구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거버넌스로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것.


그는 “구청장과 국회의원 등 뛰어난 개인이 해법을 제시할 수도 있지만, 이런 중차대한 사안일수록 전문가와 지역사회가 숙의를 거쳐 청사진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거버넌스에서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민주적 절차를 거쳐 비전을 제시하면, 이후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사회적 비용과 갈등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시민참여 속에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이좋은 공동체 도시’를 뒷받침하기 위해 7대 공약인 ‘젊은 광산을 더 참신하게 만드는 기분 좋은 뉴딜 7’도 함께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시민자치 ▲강과 가까이 건강과 행복은 더 가까이 ▲공공부문부터 탄소중립 실천 ▲꾸준히 늘려가는 생활문화, 공경 인프라 ▲존엄 속에서 살 권리 보장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 ▲도농복합, 다문화도시 장점 지역자원화가 있다.



최 후보는 “광산구·청와대·중앙정부에서 인정받은 실력,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잘 풀어내왔던 능력을 광산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쓰겠다”라며 “이웃과 사이좋게 지내며 도시의 미래를 함께 결정하는 도시, 아름다운 강과 산을 시민이 지키며 누리는 도시, 새로운 기술이 사람을 위해 쓰이도록 슬기롭게 조정해가는 도시, 광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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