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흉기난동 부실 대응' 송민헌 인천청장 사퇴…"피해자분들께 사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흉기난동 부실 대응' 송민헌 인천청장 사퇴…"피해자분들께 사과" 송민헌 인천경찰청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에서 경찰의 부실 대응 논란과 관련해 송민헌 인천경찰청장이 1일 사의를 표했다.


송 청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인천논현서 부실 대응에 대한 총괄 책임을 지고 인천경찰청장 직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경찰을 퇴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인천 경찰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경찰의 책무가 얼마나 무겁고 엄중한지 깊이 새기길 바라며,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송 청장은 "다만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의 인사 협의 등 후임 청장 인선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청장으로서 빈틈없이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흉기 난동 사건의 피해자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아직 병상에 계신 피해자분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