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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공항에 전선 깐다" 세종텔레콤, 해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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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억 전기부문 공사 도급계약 체결

"아프리카 공항에 전선 깐다" 세종텔레콤, 해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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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세종텔레콤이 몽골과 이라크, 베트남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해외 수주를 늘리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아프리카 서부지역 적도기니 바타 공항 신축공사 전기 부문 공사 도급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상대방은 쌍용건설㈜로 전체 수주금액은 135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오는 2023년 3월까지 약 21개월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공항청사 터미널과 부속동을 신축한다.


세종텔레콤은 전기·통신·소방 공사 일체를 진행한다. 공항 터미널과 부속 빌딩의 수변전설비, 전력설비, 조명설비, 제어설비, 통신설비, 소방설비 등을 설치한다.


세종텔레콤은 최근 인천국제공항 3단계 22.9kV 배전선로 설치공사에 이어 4단계 북측원격계류장 항공등화시설공사도 일괄 공사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몽골 신울란바토르 국제공항 전기공사·항공 등화 공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세종텔레콤은 해외 공략 드라이브를 위해 전략거점으로 몽골에 이어 지난해에는 이라크 및 베트남에 신규법인을 설립했다. 이라크에서는 100만세대 국민주택 건설사업인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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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세종텔레콤 전기사업본부장은 “당사는 전기 통신 소방 공사에 특화된 다양한 시공 기술과 경험, 풍부한 기술 인력으로 국가 전력 사업은 물론 공공 인프라 확충에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최근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해외 발주처 상황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베트남 등 거점 법인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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