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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9월 긴급 ‘번들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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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매뉴얼 이행과 추석 명절 복무 점검키로

울산교육청, 9월 긴급 ‘번들링’ 감사 울산시교육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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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홍정환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매뉴얼 이행 상황과 추석 복무 기강을 점검하기 위해 21일부터 관내 전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긴급 번들링 감사’를 진행한다.


‘번들링 감사’는 한 번의 감사로 2개 이상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감사를 말한다.

여러 가지 제품을 하나로 묶어서 단일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의미하는 경제 용어 ‘번들링’에서 착안한 용어다.


이번 감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이행 ‘상황 점검’과, 추석 전 공직자 기강해이를 예방하려는 ‘복무 점검’을 병행한다.


특히,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집단 술자리, 근무지 무단이탈, 조기 퇴근, 근무시간 중 가상통화나 주식거래 등 공무원 품위를 훼손하는 복무 기강 해이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그 어느 때보다 공직기강 확립이 요구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공직자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맡은 바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감사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홍정환 기자 siggeg13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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