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부천지역 확진자 B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전날 자가격리된 뒤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녀 2명은 모두 10대 미만의 연령으로 사우동 한 어린이집에 등원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이 어린이집에 감염이 확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14일간 임시 폐쇄 조치하는 한편 원생 52명과 보육교사 13명을 차례로 검체 검사하고 있다.
이로써 김포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 107명으로 늘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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