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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언, 민주당 입당 후 출마 선언 "'노무현 사위' 아닌 '곽상언'으로 소명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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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언 변호사, 22일 충북ㆍ보은ㆍ영동ㆍ괴산 출마 선언
"사람들이 여전히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라고 부르지만 곽상언으로 소명 찾을것"
"아내, 걱정 많이해…권양숙 여사는 크게 격려"

곽상언, 민주당 입당 후 출마 선언 "'노무현 사위' 아닌 '곽상언'으로 소명 찾겠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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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49)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곽 변호사는 "사람들은 여전히 저를 노 전 대통령의사위로 부르지만, 오늘부터는 곽상언이라는 이름 석자로 소명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곽 변호사는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박종국 전 머니투데이 편집장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했다. 곽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변호사 곽상언"이라면서 "충북ㆍ보은ㆍ영동ㆍ괴산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변호사 일을 하면서 이상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법만 잘 지켜도 국민이 행복할수 있는 세상으로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게 됐다"면서 "제가 찾은 답은 정치"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본적지인) 영동군은 지난 100년간 조상들이 사셨던 조상의 넋이 있는 곳"이라면서 "민주당 입장에선 험지라고 하지만 기꺼이 제 정치를 조상이 살아온 충북에서 시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곽 변호사는 "세상사람들은 여전히 저를 노 전 대통령의 사위라고 부른다"면서 "하지만 오늘부터는 곽상언이라는 이름 석자로 제 소명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이 수많은 이들이 따르는 어르신의 정치를 따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출마를 결심하는데 영향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영향은 당연히 있었지만 그게 전적인 이유는 아니다"고 말했다. 또 "정치는 늘 할 생각이 있었지만 제가 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대상 소송, 가정용 전기요금 소송 등 중요한 일 때문에 미뤄져온 것이고 이제 2020년에 선고만 남겨두게 돼 참여하게 된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험지를 마다않고 출마를 결심하셨다"면서 "당에서도 적극 지원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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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주당은 잇따라 '네임드(유명인사)'를 총선카드로 내놓고 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불출마를 선언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관련해 "정책방송에 출연하시는 것을 보면 정당을 완전히 떠나신 것은 아닌가 싶다"면서 "제가 모시려고 한다"고 말했다.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은 전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종점이 광진구인 721번버스에서의 일화를 소개하며 "국민들이 촛불로 대통령은 바꿨지만, 국회까지는 아직 아니었던 것이다. 이제 그 그림을 내 손으로 완성해 보려 한다"면서 총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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