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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 젤리·해저 괴물…전 세계 특급호텔서 즐기는 '오싹한' 핼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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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닷컴, 오싹한 핼러윈 책임질 다채로운 이벤트 소개

눈알 젤리·해저 괴물…전 세계 특급호텔서 즐기는 '오싹한' 핼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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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했던 핼러윈데이가 해외여행 등을 통해 핼러윈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점차 전 연령층이 즐기는 문화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국내 유통 업계는 물론 여러 호텔에서도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위해 인테리어를 오싹하게 꾸미거나 콘셉트 뷔페 및 파티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음달 17일까지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에서 어린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핼러윈 몬스터 박스’를 선보인다. 핼러윈 테마로 꾸며진 원더박스에서는 몬스터 캐릭터인 ‘스위트 몬스터’들과 만나 기념촬영을 할 수 있으며, 귀여운 악동 ‘좀비덤’ 캐릭터와 이색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핼러윈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변장이 가능한 핼러윈 뷰티숍과 드레스 살롱도 운영 될 예정이다.


롯데 호텔 월드는 핼러윈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다음달 18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숙박객들은 패키지 예약 시 디럭스룸 1박과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매를 비롯해 롯데월드에 위치한 감독의 분장실&의상실에서 핼러윈 분장 및 의상 대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핼러윈을 맞이해 특별히 제작된 ‘호러 라즈베리 에이드’가 제공된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오는 31일까지 핼러윈 스페셜 디저트를 카페395와 실란트로 델리에서 선보인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호박 등불 등 핼러윈 테마로 꾸며질 예정이며, 호박 수프, 눈알 젤리, 마카롱, 드라큘라 티라미수 등 다채로운 디저트가 준비된다. 핼러윈 분장을 하고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현장에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호텔스닷컴은 지난 9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기예르모 델 토로의 전시회 ‘괴물들과 사는 집’을 모티브로 한 매혹적이고 시크한 몬스터 스위트을 공개한 바 있다. '셰이프 오브 워터'로 201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화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는 '판의 미로', '퍼시픽 림' 등 많은 작품을 통해 기발한 상상력을 환상적인 세계관으로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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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토로 감독의 판타지와 호러 세계를 더 느끼고 싶은 팬들을 위해 전시 기간동안 과달라하라 예술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된 몬스터 스위트는 겁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이 아닌 무서운 것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된 객실이다. 몬스터 스위트는 어두운 빅토리아 시대를 연상시키는 방 장식을 중심으로, 델 토로 감독의 가장 인상적인 영화와 창작물들에서 영감을 받은 판타지 요소들을 담았다. 투숙객들은 객실에 머무는 동안 실제 사이즈로 구현된 해저 괴물, 악몽에 나올 것만 같은 으스스한 도자기 인형, 벽에서 튀어나온 손 모형 등을 통해 오싹한 경험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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