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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기관 매도에 이틀째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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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닥시장이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4포인트(0.54%) 떨어진 665.7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15% 떨어진 668.41에 출발한 이후 줄곧 반등의 기회를 포착하지 못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1억원, 8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 홀로 31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09%), 출판·매체복제(0.77%), 비금속(0.56%), 의료·정밀기기(0.33%) 등 일부만 올랐고 인터넷(-2.40%)과 IT(-1.71%) 등 코스닥의 주축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GS홈쇼핑이 2% 넘게 오른 것을 빼면 파라다이스(0.98%), 셀트리온(0.70%), 로엔(0.49%), SK머티리얼즈(0.40%)의 상승폭이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신라젠이 4% 이상 떨어졌고 카카오(-2.66%), 코오롱생명과학(-2.54%), 휴젤(-1.82%), 메디톡스(-1.78%), 컴투스(-1.66%), 코미팜(-0.69%), 바이로메드(-0.28%), CJ E&M(-0.26%)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장종목 가운데 343개가 올랐고 758개가 떨어졌다. 100개는 전날 종가와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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