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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이트데이 겨냥 ‘별자리 메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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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3월 14일 화이트데이(White Day)를 기념한 ‘별자리 메달’ 선물이 출시된다.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연인에게 전할 ‘별자리 메달’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별자리 메달은 상대방의 생년월일에 맞는 별자리가 그려져 있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가령 3월 2일생은 물고기자리, 8월 25일생은 처녀자리, 12월 27생은 염소자리 등으로 각각 구분지어 별자리를 상형화한 메달을 출시해 연인 간 주고받을 선물에 의미를 더한다는 것이 조폐공사의 설명이다.

제품 앞면에는 월별 별자리 12궁도(염소·물병·물고기·양·황소·쌍둥이·게·사자·처녀·천칭·전갈·사수자리)가 담겼으며 뒷면에는 별자리 기호와 해당월일이 각각 표기된다.


또 이 제품은 스타일 목걸이로도 착용이 가능하고 뒷면 공간에 구매자가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어 선물로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별자리 메달은 순금 순도 99.9%에 직경 20mm·중량 3.75g으로 제작되며 예술적 요소를 가미한 디자인으로 소장가치 역시 높다. 여기에 제품에 각인된 홀마크는 메달의 품질을 보증한다.


조폐공사는 이달 13일까지 별자리 메달을 7% 특별할인, 23만2000원에 판매한다. 주문은 조폐공사 쇼핑몰 또는 전화(02-710-5228)를 통해 가능하다.


조폐공사 영업개발단 최성호 팀장은 “화이트데이에 별자리 메달을 선물하면서 재미삼아 별자리 운세를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조선시대 사대부 집안의 장식품으로 애용된 별전,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메달도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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