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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인니 경전철 사업…국내 협력사와 첫 해외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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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인니 경전철 사업…국내 협력사와 첫 해외진출 9일 현대로템과 우진산전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협약 체결식에서 김승탁 현대로템 사장(왼쪽부터), 최용균 현대로템 전무, 정우교 우진산전 전무, 김영창 우진산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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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인도네시아 경전철 사업 본격 추진
-아시안게임 선수촌과 경기장 노선에서 운행될 경전철 16량 제작
-국내 협력사와 처음으로 동반 해외 진출 시도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현대로템이 9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철도차량·부품 제조사인 우진산전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지난 2일 수주한 이번 사업은 자카르타 주정부 토지개발공사가 발주했다.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선수촌과 경기장을 오가는 노선(총연장 5.8㎞, 5개 역사)에서 운행될 경전철 16량을 제작하게 된다.

현대로템은 아시안게임 개막 전인 내년 7월에 첫 편성을 납품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해 10월까지 모든 차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은 국내 협력사와 처음 동반 해외진출을 이룬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현대로템은 "우진산전이 함께 제작할 경전철은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운영될 차량인 만큼 고품질의 차량을 납품해 세계적인 호평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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