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시재생사업 자문기구' 설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경기도 성남시 LH경기지역본부에서 LH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자문기구 창립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상우 LH 사장(왼쪽 여덟 번째)과 자문위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LH)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LH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자문기구'를 설립하고 창립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기구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민간참여사업의 확산을 위해 LH가 주도적으로 설립했다. 학계와 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LH는 앞으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민간참여사업 추진 시 자문기구 전문가 의견을 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개회사에서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도심을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서민 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 향상을 풀 수 있는 열쇠"라며 "특히 지역경제 회복효과가 큰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