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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전용 '올빼미버스', 서남권 지역 N65 신설…기존 노선 15대 추가 투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심야전용 '올빼미버스', 서남권 지역 N65 신설…기존 노선 15대 추가 투입 N26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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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심야전용버스인 '올빼미버스'가 서울 서남권지역에 N65번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에도 차량을 추가 투입해 배차간격을 30분 이내로 단축한다.

서울시는 화곡역, 영등포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시흥동 등 서남권을 연계하는 N65번 버스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N65번은 강서공영차고지, 발산역, 화곡역, 영등포역, 신도림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시흥동 등 자정부터 오전5시까지 총 8회, 방향별 4회 운행한다.

아울러 현재 8개 노선에 47대, 평균 40분 배차 간격으로 운행 중인 올빼미버스 노선에 버스 15대가 추가 투입된다. 이로써 배차 간격이 30분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 승객이 많은 새벽 1~3시에는 최소 배차간격인 25분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 방안은 그동안 올빼미버스 승객수와 혼잡율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마련된 결과다. 2013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832만9000명이 올빼미버스를 이용했으며 하루 평균 7477명이 이용하고 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 노선별로는 N61번 이용 승객이 가장 많았다. 또 새벽 1~3시 사이 심야버스 전체 평균 혼잡율이 110% 이상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행 초기에는 운행시간 변경으로 정류소에서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 전 서울시 대중교통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정류소별 도착정보 확인과 최소 10분전 정류소 대기를 당부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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