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오리엔티어링 동아리 참여자 20팀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가족과 함께 모험과 탐험을 즐기는 오리엔티어링 동아리 참여자를 25일까지 선착순으로 20팀 모집한다.
오리엔티어링은 정해진 시간동안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미지의 장소를 순차적으로 통과, 목표물을 가능한 많이 찾아오는 게임으로 북유럽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다.
오리엔티어링은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가족과의 단절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청소년기의 신체발달은 물론 건전한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스포츠다.
참가비와 게임 장비는 모두 구에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동작청소년문화의 집에서 담당한다.
참가자는 26일 나침반 사용법 등을 교육받은 후 7월부터 본격적인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게임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 간 월 1회, 주말을 이용해 열린다.
참가자는 동작구 자체경기 2회와 서울경기통합친선경기 3회에 참가할 수 있다.
홍관표 생활체육과장은 “오리엔티어링은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화합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인 만큼 많은 가족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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