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터넷은행 선정]K뱅크 공중전화가 ATM으로 변신 ‘동네은행’

시계아이콘01분 4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인터넷은행 선정]K뱅크 공중전화가 ATM으로 변신 ‘동네은행’
AD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K뱅크 은행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금보다 저렴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작은 은행'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Connected) 편리하게(Convenient) 개인화된(Customized) '3C 금융 서비스'를 핵심가치로 내세워 최적의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만여개 ATM·1만4000개 대리점= K뱅크에게 ATM은 곧 작은 은행을 의미한다. 인터넷전문은행의 ATM은 단순한 출금, 이체가 아니라 계좌개설, 비대면 인증, 소액대출 등까지 가능한 '무인 은행점포'다. 이 스마트 ATM을 GS리테일, 우리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핵심 지역에 보급할 계획이다. K뱅크 컨소시엄이 보유한 ATM수는 2만3000개에 달한다. 공중전화 부스도 ATM거점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그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공중전화 부스에 설치되는 스마트 ATM에 해외송금 기능 추가도 검토하고 있다. 김인회 KT금융컨버전스 TF팀장(전무)은 "인터넷전문은행이라 할지라도 고객 편의를 위해서는 오프라인 접점을 통해 보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컨소시엄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이 가장 왕래가 잦은 핵심지역을 선택하고 ATM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뱅크 컨소시엄의 대리점 수는 1만4000개에 달한다. 이는 국내 8대 시중은행 점포수 6000개보다 2배 이상 많다.


◆빅데이터 역량으로 중금리 대출= K뱅크의 빅데이터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주요 기능으로 꼽히는 중금리 대출 경쟁력을 높인다. KT만 보더라도 중금리 대출심사에 적용할 수 있는 3000만명의 고객 이용정보와 자회사 BC카드의 2600만 고객 결제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컨소시엄으로 확대하면 주주사들의 보유 고객은 2억 명 이상이다. 3개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와 2개의 부가통신사업자(VAN)사의 결제 정보 총합은 연 68억건으로 컨소시엄 중 가장 많다. 특히 컨소시엄 중 유일한 카드 참여사인 BC카드의 265만 가맹점을 확보해 양질의 매출 정보, 가맹점 등급 정보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활용 가능한 결제정보 총 금액은 연간 259조원으로 추정된다. BC카드 139조원, 2개 VAN사 108조원, 3개 PG사 11조원이다. 이는 국내 총생산(GDP)의 약 17%에 달한다. 연 20% 이상의 고금리를 이용하는 자영업자, 노점상 등의 고객을 빅데이터 분석으로 발굴해 10%대 중금리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 팀장은 "빅데이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보다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져 대출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안정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저렴한 중금리 대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자를 노래ㆍVODㆍ무료 음성통화로 받는다= K뱅크는 고객들이 이자 대신 '엑소 노래 30곡', '암살 올레TV VOD '를 받을 수 있다. 무료 음성통화ㆍ데이터 등의 혜택도 가능하다. KT의 통신 서비스와 지니, 인터넷TV(IPTV), GS리테일 멤버십 등 고객들의 이자를 제공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김 팀장은 "고객 선택권을 늘리고 혜택을 더한다는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


오픈 API(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 형식) 기반의 열린은행의 유연한 IT시스템으로 쇼핑, 숙박, SNS 등 다양한 외부 서비스에서 K뱅크로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오픈 금융을 구현할 예정이다. 쇼핑, 숙박 등 다양한 외부 서비스에서 K뱅크 서비스로 바로 접근할 수도 있다. 부동산앱에서 매물 검색 시 K뱅크와 연동해 대출 가능금액, 이자 바로 조회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은행 앱 등 은행 채널에 직접 접속해야 했다. 해외 송금 비용도 최대 1/10 수준으로 줄인다. 우리은행 해외 네트워크, KT의 해외 통신사 제휴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반의 신속하고 저렴한 해외 송금 서비스도 가능하다. K뱅크의 주주는 KT, GS리테일, 우리은행, 현대증권, 한화생명, 다날, 8퍼센트 등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