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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도시락] 올라프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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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도시락] 올라프 도시락 올라프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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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음에 오는 노래 가사로 ‘사랑스러워~ ’ 김종국의 노래 가사를 떠올렸다면 옛날 사람, ‘핫이슈~’ 포미닛의 노래 가사를 떠올렸다면 요즘 사람이라고 해서 한바탕 웃은 기억이 난다. 도시락을 떠올리면 이 노래 가사처럼 세대가 나누어질 것이다.


급식을 하지 않았던 세대들에게 도시락은 학창시절의 추억들이 듬뿍 담겨있다. 김치 국물도 적당히 흘러 있고 특별한 날에는 달걀 프라이가 올려 있으며 추운 겨울철에는 난로 위에 양은 도시락들이 높이높이 쌓여져 있던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학교급식이 시작되면서 학창시절과 도시락은 별로 연관성이 없어졌고 소풍 갈 때에도 도시락 전문점의 도시락들을 이용하고 있다.


도시락의 사전적인 의미는 ‘외출한 곳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기 위한 식사를 뜻하며 휴대하기 편하게 만든 용기에 반찬을 곁들인 밥’이라고 하지만 요즈음은 사전적인 의미 외에도 도시락에는 여러 가지 특별한 의미들을 가지고 여러 형태의 도시락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직장인들은 건강을 챙기기 위해 또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도시락을 싸고 연애하는 사람들은 9단 도시락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좋아하는 연예인들을 위해 팬들은 ‘조공 도시락’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으며 출출한 오후 시간 티타임을 위한 디저트 도시락까지 생겨나고 있으니 도시락은 이제 외출한 곳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기 위한 식사만은 아니다.


나들이를 위한 간단한 도시락에서 도시락 용기를 활용한 집밥, 연말에 있을 포트 록 파티용 도시락까지 재미있고 다양한 도시락을 만들어보자.


[깻잎 달걀말이]

[따끈따끈 도시락] 올라프 도시락 깻잎 달걀말이

재료

달걀 4개, 소금 약간, 당근 1/8개, 쪽파 3대, 깻잎 4장,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볼에 달걀을 풀어 소금으로 간하고 당근, 쪽파를 잘게 다져 넣는다.

2. 깻잎은 깨끗하게 씻어 길게 반으로 자른다.

3. 팬을 달궈 식용유를 두르고 불을 약하게 줄여 달걀물의 1/3만 붓고 반으로 자른 깻잎을 올리고 익기 시작하면 끝 쪽에서부터 접어 돌돌 만다.

4. 어느 정도 말아졌으면 달걀의 끝 부분을 위로 살짝 들고 식용유를 약간 더 두르고 남은 달걀물을 부어 남은 깻잎을 올리고 살짝 더 익혀, 먼저 말아 둔 달걀말이와 이어 말아, 식으면 적당한 두께로 썬다.


[감자 새송이 버섯조림]
[따끈따끈 도시락] 올라프 도시락 감자 새송이 버섯조림

주재료

감자(큰 것) 1개, 꼬마송이버섯 100g, 풋고추 1개, 식용유 약간


조림장 재료

간장 2, 물엿 1, 굴소스 0.3, 설탕 0.5, 맛술 1


만들기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꼬마송이버섯은 다듬어 큰 것은 반으로 썬다.

3.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감자를 볶다가 꼬마송이버섯을 넣어 볶는다.

4. 물 1컵을 넣어 끓여 국물이 끓으면 조림장을 넣고 은근한 불에서 간이 배도록 8~10분 정도 끓인다.


[춤추는 소시지볶음]
[따끈따끈 도시락] 올라프 도시락 소시지볶음


주재료

비엔나 소시지 150g, 양파 1/4개, 새송이버섯 1개, 피망 1/2개, 다진마늘 1, 슬라이스치즈 1장, 식용유 적당량


소스 재료

토마토소스 1/4컵, 고추장 1, 토마토케첩 2, 설탕 0.3,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비엔나소시지는 한 쪽 끝에만 열십자로 칼집을 넣어 문어 모양을 만든다.

2. 양파, 새송이버섯, 피망은 소시지 크기로 자른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비엔나소시지를 익혀 문어 모양이 되면 접시에 담아 둔다.

4. 팬에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마늘향이 나면 양파와 새송이버섯을 볶다가 분량의 소스 재료와 비엔나소시지, 피망을 넣어 볶은 후 슬라이스치즈를 잘게 썰어 올린다.


글=요리연구가 이미경(http://blog.naver.com/poutian), 사진=네츄르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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