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다목적 화재진화 차량, 좁은 ‘골목길’도 자유롭게 누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다목적 화재진화 차량, 좁은 ‘골목길’도 자유롭게 누빈다 충남소방본부가 새롭게 도입한 다목적 화재진화 차량 측면 모습. 소방본부는 해당 차량의 도입으로 좁은 골목길과 논길 등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AD


[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다목적 화재진화 차량 28대를 도입, 도내 각 소방서에 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배치된 차량은 2.5톤 규모의 화물차량을 화재진압 차량으로 개조, 일반 소형 펌프차량과 동등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작동방법은 간단해 전담의용소방대원들이 활용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 차량은 도심의 좁은 골목길과 농로 등 현장 곳곳을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어 일반화재와 산불화재 등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강점을 가졌다.

또 도로와 멀리 떨어진 비닐하우스 등 화재현장을 진압하는 데도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돼 화재진압에 효용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소방본부는 해당 차량을 보령, 아산, 서산, 논산, 금산, 서천, 홍성, 예산, 태안, 청양 등지의 각 소방서에 현장 배치함으로써 겨울철 화재 발생에 신속하게 초동대처할 수 있도록 활용할 방침이다.


한상대 도 소방본부장은 “다목적 진화차량의 배치로 신속한 출동과 화재진압이 가능해졌다” 며 “각종 재난현장의 대응역량 강화로 도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