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NL 하퍼, MLB 역대 네 번째 최연소 MVP

시계아이콘00분 3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브라이스 하퍼(23·워싱턴 내셔널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네 번째 최연소 MVP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양대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자를 발표했다.

하퍼는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공개한 내셔널리그 MVP 투표 결과 1위표를 모두 얻어 만장일치(총점 420점)로 생애 첫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폴 골든슈미트(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34점). 3위는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175점)였다.


하퍼(만 22세 353일)는 내셔널리그에서 역대 네 번째로 최연소 수상자가 됐다. 그는 조니 벤치(22세 298일), 스탠 뮤지얼(22세 316일)에 이어 내셔널리그 역대 세 번째로 젊은 나이에 MVP를 거머쥐었다. 역대 최연소 MVP는 22세 64일로 1971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한 비다 블루(당시 오클랜드)다.


2012년 워싱턴에서 데뷔한 하퍼는 올 시즌 개인 최다인 153경기에 출전해 타율0.330 42홈런 99타점 출루율0.460 장타율0.649로 내셔널리그 홈런(공동 1위), 장타율, 출루율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타율과 타점 부문은 각각 2위와 5위였다.


한편, 조시 도널드슨(30·토론토 블루제이스) 역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생애 첫 MVP를 수상했다. 도널드슨은 1위 표 30표 중 23표(총 385점)를 얻어 마이크 트라우트(304점·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로렌조 케인(225점·캔자스시티 로열스)을 따돌렸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