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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역과 김포공항을 잇는 공항버스 노선이 개통됐다.
수원시는 '수원역∼안양∼김포공항'을 운행하는 공항버스 노선이 지난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공항버스는 수원역 세진 브론즈빌 앞 정류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수원역 기준 첫차는 오전 6시5분, 막차는 오후 8시15분이다. 요금은 성인 기준 6000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간 많은 시민이 원한 수원역 출발 공항버스 노선이 신설돼 경기남부 최대 거점인 수원역 이용객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항버스 운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공항리무진버스 홈페이지(www.ggairportbus.co.kr)또는 전화(031-382-96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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