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폭스바겐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건으로 독일 산업 명성에 타격을 입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4일(현지시간) 현지 라디오 도이칠란드펑크와의 인터뷰에서 "폭스바겐 사태는 조속히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도 "그렇다고 이번 사태로 독일 산업 및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명성과 신뢰가 흔들릴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자신했다.
메르켈 총리는 시리아 내전 사태와 관련해서도 "군사적 노력은 필요하지만, 군사적 노력이 4년간의 내전을 끝내게 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군사작전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정치적 노력이 필요하지만 현재 잘 되고 있진 않다"면서 "시리아 알 아사드 정권과 반군 대표 등이 모두 협상에 참여해야 하고 독일, 영국 등 유럽 국가는 물론 러시아,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의 협조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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