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산업ㆍ가격공시제도 발전 논문공모전' 14일부터 접수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국토교통부가 감정평가산업과 가격공시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와 대학(원)생 대상 우수논문 공모전을 연다. 접수는 1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제3회 부동산 감정평가산업 및 가격공시제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우수논문 공모전'은 관련 분야의 창의적인 제도개선과 다양하게 축적된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논문제안서 심사(심사 결과 발표 8월26일)를 통과한 팀이 작성한 논문에 대해 11월27일로 예정된 한국분석학회 학술대회 발표를 거쳐 최종 논문심사를 실시해 12월 중 당선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환기 감정평가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정부 3.0에 기반한 공시자료의 적정성ㆍ활용도 제고 방안 등 두 가지 주제로 전문가 부문과 대학(원)생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1차 논문제안서 심사에서 통과한 부문별 5개팀에게는 논문진행비용을 지원(전문가 200만원, 대학(원)생 100만원)하고, 학술대회 논문발표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4개팀에게는 최우수상 1건(국토교통부장관상, 200만원), 우수상 3건(한국감정원장상, 한국감정평가협회장상, 부동산분석학회장상 각 100만원)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