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종합미디어그룹 KMH(대표 한찬수)는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51억1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고 사업보고서를 통해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1% 증가한 309억71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2.3% 늘어난 38억6600만원으로 집계됐다.
KMH 관계자는 "이 같은 호실적의 바탕은 KMH가 영위 중인 송출, 채널 사업의 견조한 실적을 중심으로 주요 계열사인 아시아경제와 팍스넷 실적도 대폭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경제는 이달 중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팍스넷은 장외 시장인 K-OTC에서 최근 거래를 시작했다.
한찬수 KMH 대표는 "본사의 안정적인 사업 영위에 계열사와의 시너지가 더해지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성장성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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