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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디프로, 건강·보육 사물인터넷(IoT) 시범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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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보안 전문기업 에치디프로는 31일 IoT 사업분야 중 핵심 과제로 손꼽히는 건강·보육 분야 시범사업에 선정됐고 밝혔다.


에치디프로는 전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서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건강·보육 IoT 시범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시범사업은 경기도와 KT, 연세대학교 의료원, 서울대분당병원, 한국바이오협회, 에치디프로, 인바디, 이리언스 등 민관 협력체로 구성됐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MOU는 △건강·보육 IoT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사업화 확대 지원 △건강·보육 IoT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 및 테스트를 위한 시설 지원, △미래형 IoT 기술(생체이식 등)을 활용한 응용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를 주요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치디프로는 건강·보육 IoT 시범사업에서 상호 간 고품질·실시간 영상촬영·전송 및 저장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에치디프로 관계자는 “에치디프로는 변화와 혁신을 모토로 제품개발에 힘써왔다”면서 “미래기술의 핵심 화두인 ‘건강·보육’과 ‘IoT’ 키워드가 동시에 들어간 MOU를 맺은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 경영계획에도 일부 부합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의 청사진에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치디프로는 미국·유럽·중동 등 30여개국 매출처 확보로 최근 5년간 평균 50%이상 해외 매출비중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CCTV 제조 전문기업이다. 500여개의 CCTV 제품 라인업과 가격경쟁력, 독자 보유한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게임산업과 핀테크, 그리고 차세대 통신망 IoT을 활용한 헬스케어·보육 분야 사업 육성을 위해 총 10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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