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화재현장 사진 봤더니 “3층짜리 공장 활활…주변으로 번지는 중”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산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내 한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6일 오후 5시45분께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3층짜리 공장 건물에서 발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철근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3층짜리 공장 건물 내부에서 시작한 불은 건물 내부 6620㎡에 있는 집기 등을 태우고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6시15분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광역1호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광역 1호란 불이 난 지점에서 관할 및 인근에 있는 소방서의 모든 장비와 인원을 총동원하는 것이다.
소방당국은 광역 1호에 따라 소방관 52명, 소방장비 24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이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산 화재, 왜 또 불이야" "안산 화재, 인명피해 없길" "안산 화재, 사람은 안 다쳤나" "안산 화재, 빨리 진화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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