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1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67센트(0.7%) 오른 102.37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 4월 21일 이후 최고치다.
이날 유가는 휘발유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 휴가 시즌에 대한 기대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원유 집산지 오클라호마 커싱 지역의 재고 감소 소식 등에 의해 지지를 받았다.
한편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89센트(0.81%) 오른 배럴당 110.13 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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