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평촌 스마트스퀘어에 공급하는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아파트가 지난 11일부터 계약 진행한 결과 전 주택형이 100% 계약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총 6개 주택형 중 5개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14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 초기에 모두 계약 완료됐다는 것은 올해 분양시장의 핫 이슈였던 위례신도시나 강남 분양보다 훨씬 좋은 결과"라며 "평촌신도시 주변에서 17년 만에 분양하는 신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혁신적인 평면 등으로 완판된 것 같다"고 말했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지상 32층 10개동 전용면적 59~96㎡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59A㎡ 102가구 ▲59B㎡ 218가구 ▲84A㎡ 436가구 ▲84B㎡ 227가구 ▲84C㎡ 362가구 ▲96㎡ 114가구 등 총 145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서울 지하철 4호선 평촌역까지는 걸어서 5분가량 걸린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약 19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과천대로, 시민대로, 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한 수도권 내·외곽 이동도 편리하다. 안양행정타운, 법조타운, 한림대병원 등과 가깝다. 부림초, 부안중 등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평촌 학원가는 차로 5분 거리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평촌 스마트스퀘어는 안양 벤처밸리의 핵심 연구시설로 현재까지 28개 업체가 입주하기로 했다. 아파트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문의 (031)476-8850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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