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점등식 13일 저녁 5시30분…내년 2월 2일까지 각종 행사 이어져
보성차밭 빛축제 점등식이 13일 저녁 5시30분 보성군 회천면 영천리 보성차밭에서 열린다.
보성차밭 빛축제는 내년 2월 2일까지 52일간의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120만개의 화려한 LED전구로 대형 트리와 은하수터널, 봇재~다향각 경관조명, 테마거리, 빛의 거리, 포토존, 다짐의 계단 등 빛을 이용한 다양한 시설물들이 설치됐다.
13일에 열리는 점등식 축하공연으로 비보이 디제잉 클럽의 공연과 최근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OST인 ‘사랑찾아 인생찾아’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조항조의 특별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2000년 밀레니엄 트리로 기네스북에 등록된 차밭 대형트리는 차와 소리의 고장을 알리고, 말의 해를 맞아 말이 힘차게 달려 나가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소망카드 달기 체험행사 및 주말 상설공연도 마련해 가족단위 여행객들과 연인들이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울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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