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2013년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이번 공시한 개별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의 이동사유가 발생한 토지에 대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필지들이다.
또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는 내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다.
군은 이번 산정(검증)된 3,061필지의 토지에 대해 지가열람 및 의견접수를 실시해 지난 15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 1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했다.
결정 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0월 31일부터 11월29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실( 061- 240-8396, 8397)이나 읍·면사무소에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재조사 후 12월 28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통지 하게 된다.
김재화 군 종합민원실장은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지가체계를 확립하는 지름길임을 알고 주민들이 적극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