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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여명 외국인 투자자 국내 포럼 참석…투자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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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이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통한 경제영토 확장과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 등에 힘입어 외국인 투자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주관으로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2013 외국인투자주간행사(FIW)'에서 24개국, 270여명의 외국인 투자가가 대거 방한해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이날 열린 투자신고식에서는 스페인 A사가 바이오에탄올 연료공장 설립에 1억달러, 일본 K사가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복합상업시설 개발에 3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는 등 1억3000만달러(1378억원) 규모의 투자가 신고됐다.


GE헬스케어, 바스프, 커티스 라이트 등의 세계적 기업들도 활발한 상담을 벌여 투자 신고규모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해외투자가들은 중국특화 지역개발, 첨단산업, 물류 투자유치, 관광레저, 일본특화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모펀드ㆍ밴처 캐피탈 등 다양한 주제의 산업별 포럼에 참석해 국내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와 투자상담을 가졌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31일 울산 자유무역지역과 신항만 지역, 현재 개발 중인 새만금 지역 개발현장을 시찰한다.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무역만큼이나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가 중요하다"라며 "고용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의 대폭적인 확대가 필요한 만큼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트라의 외국인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 코리아 한기원 커미셔너도 "한국은 글로벌 투자허브로 외국인 투자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한국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해 단순 외자유치가 아닌 외국인투자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기여하고 함께 커 나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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