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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입원 환아들을 위한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도서관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재단이 주관하고 신한카드에서 후원하는 '아름인 도서관' 지원사업의 도움으로 내부를 리모델링해 지난 2일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과 이재우 신한카드 대표이사, 송자 아이들과 미래 이사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어린이병원 5층에 위치한 어린이도서관은 친환경 도서관 콘셉트로 디자인됐으며 4000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비치했다. 투병에 지친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원장은 "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 본관 함춘서재와 암병원 서가 등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정서함양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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