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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시대]박창민 주택협회장 "주택시장 정상화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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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투자, 250만 서민 일자리 제공.."경기회복 열쇠"

[박근혜 시대]박창민 주택협회장 "주택시장 정상화 최우선" 박창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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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주택시장을 조속히 정상화할 수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박창민 한국주택협회장은 25일 박근혜 정부 출범을 맞아 "땜질식 처방이 아닌 부동산 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과도한 규제를 조속히 정비해 그동안 잠재해 있는 주택 대기수요를 주택시장으로 적극 유도해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박 회장은 "극심한 불황에 허덕이던 미국이 주택시장에서 시작된 온기로 민간 소비가 살아나고 제조업 투자가 늘어나는 ‘집값 상승에 따른 부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집값 하락이 경기 침체를 유발하는 이른 바 ‘역자산 효과’가 경제성장 발목을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내수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가계 자산의 80%를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의 회복이 경기회복을 위한 열쇠"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택·건설 투자는 GDP의 16%를 차지하는 국민경제의 근간이며, 건설업 종사자는 물론 부동산중개, 이사, 인테리어, 가구, 냉난방 등 소위 밑바닥 경제에 종사하는 250만 서민 가구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핵심 분야"라며 "주택경기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 새정부의 지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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