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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울랄라세션 임윤택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측근이 슬픈 심경을 전했다.
임윤택의 한 측근은 11일 오후 아시아경제에 "최근 임윤택의 병세가 악화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을 많이 했다"며 "이렇게 빨리 하늘나라로 갈 줄은 몰랐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울먹였다.
그는 이어 "아직까지 임윤택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전화하면 받을 것 같다.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다"며 "주변 사람들 모두 비통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윤택은 이날 오후 8시 40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위암으로 투병생활을 이어오면서도 활발하게 울랄라세션 활동을 펼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같은 병원 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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