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의 무역 총액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9일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는 2012년 무역 통계에서 물품 거래만을 기준으로 할 때 전체 무역 총액은 2011년에 비교해 3.5% 늘어난 3조8628억달러에 달했다.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가 밝힌 지난해 중국의 무역 총액은 전년에 비해 6.2% 늘어난 3조8667억달러였다. 중국의 전체 무역액이 미국의 무역액을 소폭 넘어선 것이다.
요미우리 신문은 "세계경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큰 존재감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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