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2013년 1월4일까지 씨티카드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citikorea)에서 '철가방 우수씨 희망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페이스북 팬들이 '좋아요'를 클릭하면 클릭수당 200원씩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방식으로 모금된다. 씨티카드는 최소 200만원부터 후원을 시작하며 최종 클릭수에 해당되는 금액을 결식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불우한 아동을 후원했던 고 김우수씨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씨티카드 페이스북의 기부클릭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훈훈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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