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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임원 급여 10~15% 올린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그룹이 올해 임원 급여를 10~15% 가량 올린다.


16일 롯데그룹은 올해 임원 인사와 함께 임금을 인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에 다른 그룹들과 비교해 다소 연봉이 낮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겠다는 것.

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그룹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았던 것이 임금 인상에 반영됐고, 임원들의 경우 2~3년에 한번씩 연봉 계약을 결정하기 때문에 크게 인상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인상된 급여는 지난 3월부터 적용됐다.


다만 인상율은 계열사와 개인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관계자는 "지난해 계열사 별로 매출에 차이가 있고, 이에 따라 임원들의 연봉 인상률도 차이가 있다"며 "그룹 임원들의 평균적으로 봤을때 인상률이 10~15%"라고 덧붙였다.

롯데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인 73조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로 증가한 결과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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