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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vs개인·기관..코스피 1950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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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26일 오전 1962선까지 올랐던 코스피가 다시 강보합권으로 내려왔다. 외국인 순매수가 1700억원을 웃돌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물량도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


26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97포인트(0.25%) 오른 1957.24를 기록 중이다. 이날 1959.19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며 오전 10시께 1960선 위로 오르기도 했으나 다시 1950선에서 공방중이다.

11거래일째 사자세인 외국인이 증시를 떠받치고 있는 모양새다. 외인은 1745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18억원, 766억원의 팔자 물량을 내놓고 있다. 기관의 경우 기금(-499억원)을 중심으로 투신(-411억원)의 순매도가 확대되고 있다. 증권은 163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에서도 순매수 물량이 장초반 혼조세를 딛고 확대되고 있다. 총 1232억원 순매수 가운데 비차익 거래로 763억원의 순매수 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주요 업종들이 대부분 소폭 상승한 가운데 종이·목재(1.3%), 통신업(1.44%)이 1%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어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기계, 유통업 등이 오름세다. 반면 운송장비, 전기·전자, 철강·금속, 운수창고가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리며 보합세도 눈에 띈다. 전날 신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는 장중 110만원대 아래로 내려 앉았다가 다시 111만원 위로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하이닉스가 2%대로 하락폭이 비교적 크다. 현대차, 포스코, LG화학도 소폭 하락세다. 반면 기아차(1.17%), 신한지주(1.72%), SK이노베이션(1.49%), S-0il(1.69%)는 1%대 상승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7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73종목이 상승세를, 306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한가 종목은 없다. 84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일대비 4.77포인트(0.93%) 오른 516.22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현재 전날보다 4.20(0.37%)원 내린 1121.70원으로 6거래일째 하락세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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