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현대백화점이 경기도 성남시에서 개발 중인 복합쇼핑몰 ‘판교 알파돔시티’ 일괄 매수에 나섰다.
15일 현대백화점은 백화점과 할인점, 영화관, 쇼핑몰 등 복합쇼핑몰 사업을 일괄 매수하는 조건으로 ㈜알파돔시티측에 매수금액 6500억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올 2월 ㈜알파돔시티가 현대백화점 측에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측은 ㈜알파돔시티가 우선 협상 대상자로 현대백화점을 선정하면 판교·분당지역 내 명품백화점을 포함한 최고의 유통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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