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진로가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9일 오후 3시 진로는 전일보다 3.50% 상승한 3만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째 상승 마감한 진로는 이날 한국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 물량이 2만주 이상 유입됐으며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한 외인 매수 주문도 1만3000주 이상 유입됐다.
반면 CS증권 창구를 통해 외국인들의 매도 물량도 2만4000주 이상 들어왔다.
진로는 지난 21일부터 연속 7거래일 하락 마감한 이후 연일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올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강현희 애널리스트는 "올해 PER11.9배, 글로벌 Peer16.2배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현재 시점이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올해 진로의 매출액은 7427억원(전년동기 +5.3%), 영업이익 1196억원(+37.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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