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시설내 개인업무공간 ‘스마트 홈오피스’ 등 정보화공간 마련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건설이 단지 곳곳에서 무선인터넷과 와이파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커뮤니티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커뮤니티센터 내의 독립된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 홈오피스’와 야외에서도 정보통신망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 가든’으로 구성됐다. 또한 단지 곳곳을 산책하며 궁금한 점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수목명패 QR코드’까지 마련했다.
특히 ‘스마트 홈오피스’는 시·공간 제약없이 업무가 가능한 입주민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재택근무는 자택에서 업무를 하게돼 집중력과 업무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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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도 정보통신망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된 ‘스마트가든’은 모바일 인터넷 시스템을 갖춘 ‘숲 속의 오피스’를 모토로 설계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노트북 거치대를 갖추고 디지털기기 충전과 전원 공급, Wi-fi 서비스가 가능한 휴게시설물 ‘스마트트리(Smart Tree)’가 설치된다는 것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커뮤니티 시스템은 부산 ‘정관2차 롯데캐슬’, 충남 ‘내포신도시 롯데캐슬’ 현장에 첫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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