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신세계몰(mall.shinsegae.com)은 오는 27일 하루동안 소셜쇼핑 코너인 해피바이러스를 통해 백화점 본점이 한정 기획한 총 2600여개의 상품을 반값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브랜드 상품을 소셜쇼핑 코너에서 직접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여성캐주얼 브랜드 플라스틱 아일랜드 15만9000원 짜리 트렌치 코트를 5만9000원(63%할인)에, 남성캐주얼 까르뜨블랑슈 12만8000원 짜리 티셔츠를 4만9000원(62%할인)에, 스포츠 EXR 13만8000원 짜리 바람막이 점퍼를 6만9000원(50%할인)에 판매한다.
또 패션잡화 루이까또즈 5만9000원짜리 렉스머플러를 2만원(66%할인)에, 건강생활용품 까르마의 정상가 4만5000원 짜리 메모리폼 베게를 1만9000원(58%할인)에 선보인다.
SMS문자 상품교환권 형태로 구매된 상품은 신세계 본점 각 브랜드 매장에서 2월20일까지 찾아갈 수 있고 교환 및 환불도 이날까지만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온라인담당 임효묵 상무는 "백화점과 브랜드와의 사전 기획을 통한 해피바이러스 오픈 100일 축하 행사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그리고 모바일의 경계를 넘어 최고의 상품력을 갖춘 쇼설쇼핑 코너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