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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럽 항공안전협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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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민간항공위원회와 항공안전기술협력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토해양부는 '한·유럽 항공기술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유럽민간항공위원회와 항공안전분야의 기술협력 및 정보교환을 위해 한-유럽 간 항공안전협력회의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새로운 항공안전관리체계, 차세대 항공교통시스템 등 총 12개 의제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먼저 양국은 항공안전감독자료 공유, 차세대 항공교통시스템 기술협력, 공동연구과제 수행 등 기술협력을 점차 확대시켜 항공안전 증진을 도모한다.


이어 개발도상국 훈련프로그램 공동 개설, 우리 항공안전 IT시스템 국제보급 협력, 정비·안전감독 교육 실시 등 긴밀한 협력관계 증진방안도 논의한다.

한국측은 항공안전정책관이 수석대표로, 유럽측은 유럽민간항공위원회 의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유럽민간항공위원회는 44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항공정책결정기구다. 국제항공무대에서 미국과 함께 첨단항공기술 및 국제항공정책을 주도하는 영향력 있는 지역항공기구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선진국그룹인 유럽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아감으로써 국제항공무대에서 우리나라가 그 위상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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